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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한국산 농식품 미국진출 협력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가 모국의 농식품이 미국시장에 더욱 활발하게 수입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뉴욕한인회 김광석 회장은 지난 3일 뉴욕시 맨해튼 한인회관을 방문한 심화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미주지역본부장을 만나 한국산 농식품의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대한민국 정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수출진흥, 유통혁신, 수급안정, 식품산업육성을 통해 한국의 농식품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부서다.   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는 미국인들의 식탁에 한국의 다양한 농식품이 오를 수 있도록, 수출확대는 물론 한국식품 홍보, 각주에서 최근 잇따라 이뤄지고 있는 ‘김치의 날’ 선언을 지원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광석 회장과 심화섭 미주지역본부장은 이날 만남에서 미국인 소비자들에게 한국 농식품이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곧 개최될 예정인 뉴욕 한인사회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뉴욕한인회는 “뉴욕 한인사회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를 통해 한국산 농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미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와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2년 1년 동안 미국에 수입된 한국산 식품의 총 수입액은 16억3200만 달러에 달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한인회 김광석 회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aT 미주지역본부 심화섭 본부장

2023-08-06

뉴욕 팬시푸드쇼에 한국 업체 대거 참가

한국 식품업체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규모의 식품 박람회에 한국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뉴욕시 맨해튼 제이콥재비츠센터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 세계 각국의 유명 식품업체들이 참가한 ‘2023 여름 팬시푸드 쇼(2023 Summer Fancy Food Show)’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의 유명 식품업체 46개 회사가 참가했다.   올해 행사는 식품 산업이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미래 사업 분야라고 판단한 주요 국가들이 대거 참가함으로써 무려 34개의 국가관이 설치되고, 2만1000명의 바이어들이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한국 업체들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 aT 미주지역본부 심화섭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미국과 한국은 물론 주요 국가의 유명 브랜드 회사들이 대거 참가해 홍보는 물론 많은 바이어들과 만나 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며 “한국은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려고 노력하는 식품업체들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바이어들과 계약을 맺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심 본부장은 또 “박람회장에서 한국 업체들의 식품 중에서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주목을 끈 제품은 비빔밥, 떡볶이, 취나물로 만든 전은 물론 각종 음료 등 다양하다”며 “바이어들의 높아진 관심을 실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오는 8월말에는 한국의 45개 수출업체와 현지 바이어들을 맨해튼 매리엇호텔에 초청해 실제적인 계약을 추진하는 기업 대 기업(B2B)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욕 팬시푸드쇼 2023 여름 팬시푸드 쇼 2023 Summer Fancy Food Show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미주지역본부 심화섭 본부장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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